사진상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진내골 178번지에서
진내골 들어가는 입구로 내려온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길따라 풀을 베어 주었다.
제멋대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량 운행에는 별 지장없고
사람이 걷기에도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다.
맨 아래 기산6교에서
진내골 임도 차단기까지 들어오는 길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이 안쪽으로는 정말로 아무런 경작지도 없고
사람의 왕래가 절대로 없을 것 처럼 보이는
풀이 우거진 형편없는 길이었다.
그러니 한전 검침원이 겁이 나서
들어올 엄두를 못 낸 듯도 하다.
잠시 정리하니
이제 좀 보기가 좋아졌다.
동네분들이 보기에도
정리를 좀 한 것 처럼 보일 것이다.
이 길 안쪽으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진내골 인연의 숲'이 자리하고 있다.
몇 년 지나면 이 입구에
진내골 인연의 숲 입구라는
표지판을 예쁘게 하나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볼 것이다.
'진내골 >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곡에서 휴식 (0) | 2024.07.06 |
---|---|
진내골 221번지 예초 (0) | 2024.07.06 |
진내골 임도 예초 (0) | 2024.06.08 |
다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 | 2024.06.08 |
입구 예초 (0) | 2023.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