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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내골/여름

진내골 임도 풀베기

by 진내골 숲지기 2024. 6. 15.

사진상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진내골 178번지에서

진내골 들어가는 입구로 내려온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길따라 풀을 베어 주었다.

제멋대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량 운행에는 별 지장없고

사람이 걷기에도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다.

맨 아래 기산6교에서

진내골 임도 차단기까지 들어오는 길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이 안쪽으로는 정말로 아무런 경작지도 없고

사람의 왕래가 절대로 없을 것 처럼 보이는

풀이 우거진 형편없는 길이었다.

그러니 한전 검침원이 겁이 나서

들어올 엄두를 못 낸 듯도 하다.

잠시 정리하니

이제 좀 보기가 좋아졌다.

동네분들이 보기에도

정리를 좀 한 것 처럼 보일 것이다.

이 길 안쪽으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진내골 인연의 숲'이 자리하고 있다.

몇 년 지나면 이 입구에

진내골 인연의 숲 입구라는

표지판을 예쁘게 하나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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