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내골/여름

입구 예초

by 진내골 숲지기 2023. 8. 20.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입구에서 약 300M 정도 더 들어오면 전봇대가 하나 서 있고

그 아래 길로 따라 조금 내려 오면 진내골 인연의 숲이 시작이 됩니다.

풀들은 정말로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자랍니다.

올해는 그래도 서너번 베고 나니 사람이 다닐만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볼때도 아 ~~ 여기는 사람 손길이 미치는구나 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토요일마다 혼자 바쁘게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

끊임없이 자라 나오는 풀들을 보면 경이로운 적이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도 가을은 올테고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나무가 심겨지는

인연의 숲이 될 것입니다.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반드시 이 곳은 약용수와 산나물이 자라는 곳이 됩니다. 

'진내골 >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내골 임도 예초  (0) 2024.06.08
다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 2024.06.08
모닥불  (0) 2023.08.20
풍경  (0) 2023.08.15
예초 작업  (0)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