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내골/여름

날씨는 덥지만 할 일은 해야......

by 진내골 숲지기 2024. 7. 27.

더운 날씨이지만 이 골짜기 내가 응원하는 

나무와 나물들 모두 자기 힘껏 맡겨진 일을 해 내고 있다.

나도 나에게 주어진 일을 오늘도 열심히 해야지 다짐해 본다.

 

진내골 입구 풀 정리를 좀 하고..

 

 

223번지 아래 밭 마가목 사이 풀도 베어주고

 

 

삼잎국화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어수리 꽃도 하얗게 피고

 

 

마가목 열매도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달리고

 

 

맛이 써서 별로 인기 없는 아로니아도 검게 익어가고

 

 

223번지 윗밭 이제 들메나무가 보이고

 

223번지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풀이 키가 작다는 사실을 알아 주시길.

오늘 예초기 오래 작동했음......

 

 

223번지 모퉁이에 심은 오가피가 올해 부쩍 자라기 시작한다.

내년에는 잎으로 나물을 좀 할 수 있으려나..

 

 

진내골 178-1번지 대충 풀 한번 베고. 

사진 왼쪽으로 고사리가 제법 나오는 곳이라 내년을 위해서 한 번 더 정리했다.

사진이 이렇게 나와야 보는 사람이 시원함을 느끼는 데...

 

진내골 178-1 번지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오늘 이쪽에 은근히 풀 베기 힘이 많이 들었음.

 

 

진내골 입구에 심어 놓은 작약 열매가 익어가고

 

진내골 221번지 들어가는 입구에 참나물 꽃이 피고

 

 

진내골 221번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곰취가 꽃이 피거나 이제 피려고 준비 중이다.

'진내골 >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내골 221번지  (0) 2024.08.10
예초 작업은 계속됩니다...  (0) 2024.08.03
산초나무  (0) 2024.07.14
돌단풍 풀 정리  (1) 2024.07.14
비 내린 계곡에서  (2) 2024.07.14